나의 하루를 뒤 돌아보면 5분, 10분씩 비는 시간이 생각보다 많습니다.
대기 시간, 이동 시간, 회의 전후, 식사 후... 이 시간들을 의식적으로만 사용해도
하루에 1~2시간은 여유롭게 확보할 수 있습니다.
제가 직접 효과를 보고 실천하고 있는 자투리 시간 활용 습관 리스트를 소개합니다.
이런 습관들을 하나씩 일상에서 실천해 보세요. 바쁘지 않아도 많이 노력하지 않아도 부지런한 사람이 될 수 있습니다.
📝 1. 3분 메모하는 습관
보통 시간이 애매하게 남았을 때 가장 많이 하는 것은 ‘스마트폰 보기’입니다.
그러나 그 시간에 메모 앱을 열서 3분만 투자합니다.
- 오늘 떠오른 아이디어
- 해야 할 일 정리
- 불편했던 점 기록
이렇게만 정리를 해도 머릿속이 정돈되고,
그 하루를 더 능동적으로 계획할 수 있습니다.
💡 팁: '구글 Keep', 'Samsung Notes', 'Notion' 같은 앱이 메모용으로 좋습니다.
📚 2. 5분 독서 루틴 계획하기
"책 읽을 시간이 없어요"라는 말을 자주 합니다.
그러면 자투리 시간에 책 1~2페이지씩만 읽는 습관을 들여보세요.
지하철, 버스, 카페 대기 시간 등
앉아서 멍 때리는 시간을 독서로 바꾸는 것만으로도
5분만 투자하면 일주일에 한 권 이상의 책을 읽을 수 있습니다.
💡 팁: 전자책 리더기나 앱(예: 밀리의 서재, 리디북스)을 활용하면 더 가볍게 실천할 수 있어요.
🎧 3. 오디오 콘텐츠 활용하기
손이 자유롭지 않은 상황에서는 귀를 활용하세요.
- 뉴스 요약 팟캐스트
- 영어 듣기 콘텐츠
- 생산성 관련 유튜브 오디오 재생
이런 도움이 되는 콘텐츠들은 요리할 때, 운전 중, 청소 중 등 다양한 자투리 시간에 활용할 수 있습니다.
💡 팁: 반복되는 활동에 좋아하는 오디오 콘텐츠를 연결하면 루틴화가 쉬워집니다.
✍️ 4. 1분 피드백 작성
매일 잠 자기 전에 1분 정도만 시간을 투자해서
피드백을 간단히 남기는 습관을 들이세요.
- 오늘 가장 잘한 일
- 아쉬웠던 순간
- 내일 꼭 하고 싶은 일
이렇게 짧은 기록만으로도
하루를 정리하고 반성하며 기억하게 만들 수 있습니다.
🧘 5. 3분 멍 때리기 또는 마인드풀 브리딩
때로는 아무것도 하지 않고 의도적으로 멍 때리는 시간도 필요합니다.
하지만 그 시간조차 ‘의식적인 멍’으로 바꾸면 뇌의 피로를 덜 수 있어요.
눈을 감고 3분간 심호흡을 하거나
바닥을 보고 천천히 숨을 들이쉬고 내쉬는 것만으로도
스트레스가 줄고 집중력이 회복됩니다.
📱 6. 앱 정리 & 스마트폰 관리
버스나 지하철, 엘리베이터를 기다리는 짧은 시간 동안
앱 정리나 알림 관리를 해보세요.
- 사용하지 않는 앱 삭제
- 불필요한 알림 OFF
- 폴더 정리
이런 활동은 평소에 하기 귀찮았던 일들이지만,
짧은 자투리 시간엔 오히려 딱 맞는 행동입니다.
✨ 실천을 위한 팁
습관앱 사용 | 하루 자투리 시간 활용을 기록하면 동기부여 ↑ |
5분 리스트 만들기 | 5분이 생기면 뭘 할지 미리 정리해두세요 |
습관 알림 설정 | 하루 3번 '자투리 시간 뭐하지?' 알림 설정 |
🔚 마무리하며
자투리 시간은 짧지만, 반복되고 잘 활용하면 일상을 바꿉니다.
아무 의미 없이 보냈던 시간들을
조금 더 의식적으로 활용하는 순간,
당신은 시간을 지배하는 사람이 될 수 있습니다.
작은 습관이 큰 변화를 만든다는 말이 있듯이,
바로 자투리 시간 습관에서 가장 잘 드러납니다.
지금이라도 1가지 습관부터 시작해보세요.
하루가 더 길게, 더 충실하게 느껴질 것입니다.